김황식 국무총리, 오만 공식 방문 및 세계미래에너지회의 참석
개요
김황식 국무총리, 오만 공식 방문 및 세계미래에너지회의 참석
개요 : 일정 및 주요 활동
- 일 정 :
- 2012.1.12~2012.1.18
- 주요활동 :
- 협정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 MOU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포럼
주요내용
김황식 총리는 1.13(금)~15(일)간 오만을 공식 방문하여 카부스 국왕(Sultan Qaboos bin Said Al-Said) 예방, 파흐드(Sayyid Fahd bin Mahmood Al-Said) 부총리와 총리회담 및 만찬, 오만 국방, 교통통신, 상공, 석유가스 담당 장관 접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간 정무․경제․통상 등 제반분야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폭넓게 협의하였다.
- 양측은 7년만에 이루어진 이번 총리 방문이 한-오만 관계 강화 노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작년 1월 청해부대 구출작전으로 더욱 긴밀해진 양국 우호관계를 심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1.14(토) 한-오만 총리 회담(10:30~11:30) 및 환영만찬(20:00~21:30)을 통해 양측은 △교역․투자 증진, △안정적 에너지 공급, △건설 및 플랜트 사업참여, △경제 협의채널 활성화 등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가졌으며, △소말리아 해적대처를 위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특히 양측은 국제원유시장의 불안정에 대비하여 LNG 및 원유 등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김 총리는 1.13(금) 오만에서 활동중인 우리기업 대표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1.15(일) 청해부대를 방문하여 소말리아 해적 퇴치 작전을 수행중인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김황식 총리는 오만 공식방문 일정(1.13-15)을 마친 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제5차 세계 미래에너지회의(World Future Energy Summit, 1.16-19)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고, UN 사무총장, 폴란드 부총리 등 참석자들과 면담하는 일정을 가졌다. 양국 총리는 지난 4월 보아오 포럼 계기 한·우크라이나 총리 회담에서 2012년 외교관계 수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상호 다양한 수교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고, 고위인사 교류 및 정례협의회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UAE는 Post Oil 시대의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관한 논의를 위해 2008년 이후 매년 아부다비에서 회의를 개최해 왔다.
※ 동 회의는「모하메드」아부다비 왕세자가 후원하고, 아부다비 미래에너지 공사(마스다르 社)가 주관
· 금년 제5차 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혁신 강화(Powering on Sustainable Innovation)” - 금번 회의에는 UN 총회의장, UN 사무총장, 아이슬란드 대통령, 중국 총리 등 정상급 인사 및 각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해 3,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 총리는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UAE의 재생에너지 리더쉽을 평가하고,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및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를 통한 개도국과의 녹색성장 경험 공유 노력을 소개하였으며,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믹스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또한, 동 회의에 참석한 UN 사무총장과의 양자회담 계기에 한반도 정세와 양자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 총리의 금번 회의 참석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사회 리더쉽을 제고하고 재생에너지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원전 수주(‘09.12월), 아부다비 대형유전 사업 참여 합의(’11.3월) 등으로 긴밀한 에너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UAE와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심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황식 총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미래에너지회의 참석 계기에 1.15(일)~17(화)간 UAE를 방문하여 모하메드 빈 자이드(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자 및 모하메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통치자)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 1.17(화)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 및 모하메드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UAE 양측은 △원전 건설공사 현황 및 아부다비 유전개발 관련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투자, 에너지, 건설 등 경제․통상 및 △보건․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증진 방안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였다.
· 특히 양측은 국제원유시장 불안정에 대비하여 안정적 에너지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하였다.
· 아부다비 및 두바이 보건청과의 협력 강화, UAE 대학내 한국어 강좌 개설, 청소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아울러, 한반도 및 중동정세에 관한 논의를 통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우리의 2013-2014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UAE측의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아울러, 김 총리는 1.13(금) 두산중공업 플랜트 건설(제벨알리 복합화력발전소) 현장과 1.17(화) UAE 원전건설예정 부지를 방문하여 현지의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하였으며, 1.15(일)에는 아부다비, 1.17(화)에는 두바이에서 우리 진출기업인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