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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연설문․메시지

2022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씀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2.01.21
  • 조회수 : 1165

2022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씀(63빌딩)

 

 

존경하는 유영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님,

박성제 한국방송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방송통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귀한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국회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님,

박성중 국회의원님,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의 한상혁 위원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방송통신인 여러분,

전 세계가 코로나19와의 싸움을 해 온 지도 2년이 넘었습니다.

이런 재난 상황이 되니까,

방송통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들이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검증되지 않은 가짜 뉴스 때문에 우리들이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가짜 뉴스의 범람 속에서도 우리 방송들이,

정말로 좋은 자세로 금도를 지켜가면서

국민과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방송의 자율성,

그리도 방송통신업계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풀어가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방송통신계의 진면목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여러분 곁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방송통신인 여러분,

코로나19 감염병이 단순히 일상에서의 감염병을 넘어서

 

비대면 경제의 확대와 급속한 디지털 전환,

그리고 문명의 전환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플랫폼·모바일 중심으로 디지털 사용환경이 변화하고,

OTT 등 새로운 여러 가지 문화상품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정말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 방송통신인 여러분께서

이 변화에서 기반을 잘 닦아주신 덕분에,

오히려 한국의 방송과 통신은 위기보다 기회가 많이 보이는

그런 비전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특히 OTT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이면서,

K-, K-드라마, K-푸드 등 K자만 보이면

쿨하다, 멋있다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이런 한국의 브랜드를 여러분이 계속

지구촌 인류에게 잘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이런 성과들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글로벌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기를 진정으로 희망합니다.

 

앞에서 두 회장님께서 부탁 말씀하셨듯이,

정부는, 미래의 방송통신 환경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법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 국회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또 그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막고 있다면,

이제 저희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잘 정리해서

다음 정부가 인수위 초기부터 여러분들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러분께,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19로부터 회복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디지털 시대의 소외계층들이

정말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 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생애주기별, 대상별 교육들을 실시하고

·청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TV를 보급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저희들이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누구나 공평하게 방송통신 미디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의 사소한 불편도 외면하지 마시고

포용적인 방송통신 환경을 만드는데,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청드립니다.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2022년을 방송통신 산업이 도약을 넘어

정말로 추월의 시대로 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늘 지금처럼 국민의 옆에서 함께 해 주십시오.

함께 성장하는 방송통신, 모두가 행복한 미디어 세상

오늘 여러분들이 내건 슬로건 대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