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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 영상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2.03.27
  • 조회수 : 997

대한간호조무사협회 48차 정기대의원총회 영상축사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존경하는 전국의 83만 간호조무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무총리 김부겸입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총회를 개최하시느라 애쓰신

홍옥녀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2019년 창립 기념식 때는, 제가 직접 찾아뵈었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는 점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7년 간, 간호조무사의 권익향상을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를 발로 뛰셨던 홍옥녀 회장님께서

그동안의 임기를 잘 마치시는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홍 회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간호조무사 여러분,

여러분의 선배님들께서는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에,

의료인력이 전무한 우리 농어촌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든든하게 지탱해주셨습니다.

, 파독 간호인력으로

산업화 시대에 조국의 경제 부흥도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2년이 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간호조무사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그 땀과 노력도

잘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였던 2020,

다들 두려워하던 대구경북 지역에 369분이 자원해주셨고,

지금까지 총 4,083명의 간호조무사들께서

선별진료소, 환자 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헌신해주고 계십니다.

 

정부를 대표하는 국무총리로서,

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중대본의 본부장으로서,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의 영웅인 간호조무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상과 처우가 여전히 열악합니다.

여러분과 정부가 함께 해결해 나갑시다.

 

올해 협회의 슬로건이

새로운 출발, 간호조무사 노동 존중의 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에서 간호조무사가 차지하는 역할만큼

여러분들의 노동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처우를 개선할 필요성이

차기 정부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 영상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