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하늘의 문을 활짝 열기 위해 나로호의 불꽃을 다시 점화합니다. 그동안 전문 연구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관계자들이 ‘두 번 실패는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구슬땀을 흘려 왔습니다. 고흥 군민은 물론,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과학은 우리의 꿈이요, 기술은 우리의 날개입니다. 나로호는 오천만 국민 모두의 꿈과
희망을 싣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고 우리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큰 용기를 주게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 나로호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