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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역대 연설문․메시지

한국 이미지 살리기 행사 축사

  • 작성자 : 이무윤
  • 등록일 : 2010.01.14
  • 조회수 : 4992
오늘 행사를 주최하는 최정화 이사장님,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님과 
그리고 한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대한민국의 올바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CICI KOREA 2010’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애써 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상을 받는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 인상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듯이,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덕분에 올해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크게 좋아질 것
같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가 이미지는 국가 경쟁력 못지않게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드 가치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듯이
국가 브랜드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나라의 이미지는 그 나라의 품격과 직결됩니다. 
그런 점에서 올해는 우리의 이미지, 대한민국의 품격을 크게 드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변방이 아니라, 그 중심에 서서 글로벌
이슈를 풀어가는 주역이 되는 것입니다.

경제위기도 어떤 나라보다 빠르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 활동
합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면 된다’는 각오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선진 일류 국가로 가는 튼튼한 디딤돌을 마련한 것입니다.

저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의 품격을 드높이기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더 큰 대한민국’,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의 이미지를 올바르게 알리는 가장 빠른 길은 바로 세계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10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지난 해 방문한 외국 관광객만도 780만 명에 이릅니다. 저는 이분들이 보는 우리의
모습이 바로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외국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생활 속의 작은 실천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는 것이 세계로 가는 첫걸음이 아니겠습니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오늘 저녁 자리를 함께하신 외교사절을 비롯한
외국인 여러분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여러분이 하시는 일마다 두루 성취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