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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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9회 국제콘퍼런스 축사(영문, 서울 대한상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9회 국제콘퍼런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박형준 부산시장님,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님 감사합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안병길 국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특별히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저의 친우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주한 크로아티아 타미르 쿠센 대사님, 주한 에스토니아 스텐 슈베데 대사님,
주한 앙골라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대사님,
주한 카자흐스탄 바큿 듀센바예프 대사님,
주한 페루 다울 마뚜떼 메히아 대사님,
주한 아르헨티나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대사님,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사미 알사드한 대사님,
주한 파라과이 펠라 가르시아 대리대사님,
주한 쿠웨이트 디압 파르한 알 라쉬디 대사님,
주한 벨라루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님,
주한 방글라데시 델와르 호세인 대사님,
주한 카타르 칼리드 이브라힘 알하마르 대사님,
주한 포르투갈 수자나 바즈 파투 대사님,
주한 콩고 일레카 아토키 대사님,
주한 콜롬비아 곤잘레스 대리대사님,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와주신 Adrian Garcia님,
그리고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의 Marko Zoricic님, 가나 대사관의 Rita Kissi님,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의 Rodney Reynosa님,
주한 라오스 대사관의 Somkhit KAOYAHEUNG님,
주한 이라크 대사관의 Harith AL-AOIF님을 포함한
모든 참석자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 인류는 대전환의 시기에 돌입하였습니다.
기후위기와 팬데믹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는
기존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분야 등 첨단기술의 혁신은
각국 산업체계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적 격차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가난한 나라에서
2022년 GDP 규모 세계 10위가 되었습니다.
공적개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제조업 중심에서
디지털 중심의 혁신국가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만이 가지는
유일무이한 전환의 역사와 경험은
“세계의 대전환”에 대한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국무총리 직속 위원회로 격상하고,
저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님이 공동위원장이 되어
민관이 함께 전방위적으로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주요 부처들과 기업들도
BIE 회원국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개최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지난주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중남미 공식방문을 통해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유치 지지를
각국 정상들께 요청하였습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대한민국의 성장과 혁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 지구적 도전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구상하는
플랫폼이 된다는 점에 다들 공감해주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시작됩니다.
다가오는 11월 3차 PT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BIE 현지실사 등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매우 중요한 일정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민관이 합심하여
부산의 유치 의지와 역량 등을
170개 BIE 회원국에 알려
부산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이 세계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하신
국내외 전문가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지혜와 경험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제9회 국제콘퍼런스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