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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보도자료

목요대화 개요 확대

목요대화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제안.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 마련

스웨덴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치를 이뤄내고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20.1.7, 인사청문회)

[보도자료] 제14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8.06
  • 조회수 : 1044
 
□ 국무총리실은 8월 6일(목) 오후 4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평가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제14차 목요대화를 개최하였습니다.
 
□ 지난 제13차 목요대화(7.30)에서 교육분야 전문가들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에 이어, 
 
 ㅇ이번 목요대화는 사상 첫 온라인 개학, 등교·원격수업 병행을 경험한 학생·학부모·선생님 등을 모시고 원격교육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ㅇ특히, 오늘 주제가 원격교육인 점을 고려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참석자들은 화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 국내기업의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 사용
 
   ※ 참석자 : 15명
    -현장참석(7명):신민철(대구 진월초 교사), 고경욱(경기 신성고 교사), 신미숙(다자녀 학부모), 원은정(한국청소년센터 대표), 강성태(공신닷컴 대표), 정 훈(러닝스파크 대표), 박백범(교육부 차관) 
    -화상참석(8명):박기정(경북 석보초 교사), 한대성(대전산업정보고 교사), 복루진(강원 한솔초 학생), 정수하(전남 완도신지중 학생), 정해린(경남 진해용원고 학생), 최교진(세종시 교육감), 김유열(EBS 부사장)
□ 당초 목요대화를 주재하기로 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화상 연결을 통해 “엿새째 이어진 폭우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한 춘천 의암댐 현장에 가게되어, 오늘 목요대화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교육전문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함께 양해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 아울러 금일 논의된 사항이 우리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어 문승욱 국무2차장은 “학교, 가정, 방역당국 등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에 1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원격교육이 미래교육을 앞당겼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학습결손이나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도 있으므로, 원격교육의 질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어서, 신민철 대구 진월초 교사는 ‘좌충우돌 원격수업 교단일기’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신민철 교사는 다양한 원격수업 사례를 통해 대면·비대면학습을 혼합한 형태의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듀테크 생활화 △교육격차 해소 △코로나블루 심리지원 등을 제안했습니다.
 
□ 자유토론 시간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각자 원격수업 경험을 통해 느낀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였으며, 
 
 ㅇ 전문가들은 방역 및 학생 관리 등 2학기 중점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과 공교육 내 에듀테크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문승욱 국무2차장은 “온·오프라인 융합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분야 한국판 뉴딜’에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ㅇ 에듀테크를 발전시켜 원격교육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기제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또한, 1학기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번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