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23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10.30
- 조회수 : 1025
‘코로나 우울’위로하는 예술의 힘, 그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제23차 목요대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계와의 대화”
-예술계 각 분야 활동가 초청, 코로나 장기화 속 위기 극복 및 재도약 위한 방안 논의-
- 한 칸 띄워 앉기 등‘공연계 거리두기’에 대한 개편안 마련 예정 -
□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29일(목) 오후 6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계와의 대화’를 주제로 제23차 목요대화를 개최하였습니다.
ㅇ 이날 목요대화에서는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클래식, 미술, 문학 등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계의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분들이 참석하여,
ㅇ 현재 각 분야의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업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이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였습니다.
※ 참석자: 국무총리 포함 9명
- 이시백(소설가), 조남규(한국무용협회 이사장), 임지영(바이올리니스트), 유준상(배우), 정유란(문화아이콘 대표이사), 허윤정(퓨전 국악그룹 ‘블랙스트링’ 리더), 김아영(현대미술가), 오영우(문체부 제1차관), 박종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 정 총리는 목요대화를 여는 인사말에서 “문화는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삶의 원천’이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문화의 힘이 발휘될 때”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이날 국악분야 참석자 허윤정(블랙스트링 리더)과 미술분야 참석자 김아영(현대미술가)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공연·전시가 어려운 예술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와 ‘비대면 예술활동 지원 등 지원방식 다변화’가 필요함을 건의하였습니다.
ㅇ 무용분야 참석자 조남규(한국무용협회 이사장)와 연극분야 참석자 정유란(문화아이콘 대표이사), 문학분야 참석자 이시백(소설가)은 ‘창작준비금과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과 같이 현장 예술인의 반응이 좋은 기존 사업의 확대’를 요청하였습니다.
ㅇ 배우 유준상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공연장은 한 칸 띄워 앉기를 하면 적자를 보는 구조”라며 “공연업계의 생존을 위해서는 한 칸 띄워 앉기 지침 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였습니다.
ㅇ 이에 대해 정 총리는 “‘방역’과 ‘공연업’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현재 이번주 주말(11.1)을 목표로 방역당국에서 검토 중인 ‘거리두기 개편안’에 공연업의 특수성과 관객의 요구사항이 고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세균 총리는 목요대화를 통해 “실제 예술현장의 힘든 상황에 공감”하게 되었으며, “예술생태계가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욱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조만간 공연장에서 여러분을 다시 뵙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목요대화는 10.29(목) 오후 6시부터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 https://www.facebook.com/PrimeMinis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