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예.경보체제를 기상청으로 일원화하기로
- 작성자 : 안전관리개선기획단
- 등록일 : 2002.04.12
- 조회수 : 4717
<황사 예·경보 체제를 기상청으로 일원화하기로>
□ 국무총리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4. 10(수) 정부황사
대책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기상청 및 환경부로
이원화되어 있는 황사 예·경보 체계를 기상청으로
일원화하기로 결정하였다.
ㅇ 그동안 황사예보는 기상청에서, 황사경보는 환경부
에서 각각 발령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혼란을 초래
하는 측면이 있어 앞으로 환경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지방관측망(162개소)의 황사측정치를 기상청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기상청에서 황사관련 예보 및
경보(주의보, 경보, 중대경보)를 발령토록 개선
하였다.
ㅇ 이와관련하여 기상청에서는 서해안지역 선도(先導)
관측망 확충(3개소→16개소), 황사정량 예보모델
개발등을 추진하여 금년말까지 황사 예·경보체계
를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황사관측망 확충 및 예보모델 개발 등 황사 예·
경보체제 발전을 위한 소요예산은 예비비로 확보
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ㅇ 아울러 교육부와 기상청간 Hot-line을 구축하고
교육부에서 황사경보단계별로 휴업 및 단축수업 등
에 관한 시·도 교육청의 행동지침을 마련하여 시행
키로 하였다. 이는 현재 시·도 교육청 및 학교장에
게 휴업 및 단축수업에 관한 결정권이 위임되어
있어 황사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미흡함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ㅇ 한편, 황사에 대처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은 현재
행정자치부가 관계기관의 자료를 취합, 반상회 등
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비디오를 제작하여 4월중
에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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