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오스트리아 외교장관 접견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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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 접견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4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알렉산더 샬렌베르크(Alexander Schallenberg) 오스트리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오스트리아 양국관계, 실질 협력, 한반도·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샬렌베르크 외교장관 2019.6월 외교장관 취임 후 쿠르츠 총리 사임과 함께 2개월여(’21.10-12월) 총리직을 수임하였으며, ’21.12월부터 외교장관으로 다시 재직중
□ 한 총리는 오스트리아 외교장관으로서 21년만에 방한한 샬렌베르크 외교장관을 환영하고, 교류 개시 130주년이 되는 올해 양국 대통령 간 축하 서한 교환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ㅇ 샬렌베르크 외교장관은 한 총리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고, 금번 방한을 통해 지난해 격상된 한-오스트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한 총리는 양국이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뛰어난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오스트리아와 세계적 수준의 상용화·산업화 능력을 갖춘 우리 기업간 협력한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 ’22년 기준 총 23명의 노벨상 중 기초과학 분야에서만 17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 생리의학상(7명), 화학상(6명), 물리학상(4명) 수상
ㅇ 샬렌베르크 장관은 한-오 양국이 교역·관광·문화·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하며,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포함 다양한 수교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22.10.25.(화)~23.3.1(수), 국립중앙박물관), 샬렌베르크 장관은 이번 방한 계기 동 전시 개막식 참석 예정
□ 한편, 한 총리와 샬렌베르크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유럽 지역 에너지 위기,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 아울러, 한 총리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우리 정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달성되는 해인 2030년에 부산에서 기후변화· 개발협력·포용적 기술 등을 주제로 한 세계박람회를 유치코자 한다며, 오스트리아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