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 '멜라민 우려 식품' 신속한 검사 ·회수 당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10.05
- 조회수 : 7377
한승수 총리 , '멜라민 우려 식품' 신속한 검사 ․회수 당부
- 식약청 방문, 멜라민 검출 과정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 -
- AI관련, “AI 재발되지 않게 철저 대비” 강력 지시 -
- 식약청 방문, 멜라민 검출 과정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 -
- AI관련, “AI 재발되지 않게 철저 대비” 강력 지시 -
□ 한승수 국무총리는 10.5(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방문하여 멜라민 검사와 신속한 회수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한 총리의 이날 방문은 중국산 유제품에서 시작된 멜라민 파동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정부의 식품안전정책에 대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검사·수거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한 총리는 식약청을 방문하여 멜라민 검사 현장을 둘러본 후,
ㅇ “멜라민이 검출된 분유·우유 함유 식품에 대하여는 조속히 회수·폐기토록 하고, 수입채소류를 포함하여 수거중인 제품에 대하여도 최대한 빨리 검사를 마무리 지어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고,
ㅇ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유해물질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식품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할 것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멜라민처럼 식용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식품에 사용되거나 혼입되어 국민건강에 우려가 있는 모든 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예측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함과 더불어,
ㅇ 이들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위해정도를 분석하여 과학적인 안전기준을 설정함으로써 사람이 이를 섭취하였을 경우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마련토록 촉구하였으며
ㅇ 외국과의 식품안전정보 공유,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식품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였다.
ㅇ 특히, 식약청 관계자들에게 국민들이 멜라민을 섭취하였을 경우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 정도 및 이번 멜라민 함유 식품에 대한 외국의 대응사례를 상세히 질문하고,
ㅇ 멜라민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국민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주도록 당부하였다.
□ 한편, 한 총리는 10.3일 충남 예산군에서 발생한 AI와 관련, 장태평 농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저병원성임을 확인하는 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
① 금번 충남 예산군에서 발생된 AI는 지난 7.25부터 정부가 상시방역체제*로 전환한 이후 연중 AI예찰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기에 발견 조치한 첫 사례로서 상시방역체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지는 것임.
* 정부는 08.7.22 ‘AI 재발방지종합대책’을 마련, 종래 동절기 방역체제에서 상시방역체제(연중 AI예찰 등)로 전환(7.25부터 시행)
② 이번의 경우 저병원성으로 밝혀져 다행스럽지만, 새로운 방역체제가 더욱 정착되어 AI의 확산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
③ 아울러 AI확산 방지를 위해 이루어지는 살처분과 관련하여 과거 가축 매몰지역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하면서
□ 앞으로 살처분 매몰지, 침출수 대책 등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살처분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