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제 인구 대비 20% 긴급 확보키로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08.24
- 조회수 : 7171
항바이러스제 인구 대비 20% 긴급 확보키로
- 가을철 유행에 총력 대응 -
- 가을철 유행에 총력 대응 -
◇ 항바이러스제 500만명분 추가 확보 ⇒ 총 1031만명분 ◇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1336만명분 확보, 1084억 추가 투입 - 면역증강제 활용 국내제조 백신 생산량 대폭 확대 ◇ 국가 주요시설, 기업 등 업무지속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 수립․시행 |
□ 정부는 8월 24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시․도 부단체장, 부교육감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ㅇ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가을철 국내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하였다.
□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대책은
ㅇ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현재 약 531만명분*(전체 인구의 11% 수준)을 비축 중이나
* 현재 보유분 248만명분, 추가구매 완료 분 283만명분(10월 중 입고 예정)
- 가을철 유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500만명분을 금년내에 추가 확보(인구 대비 20%
수준 확보)토록 하고, 소요예산 1,2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 전 국민의 인구 대비 20% 수준의 항바이러스제를 항시 비축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
ㅇ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의 적기확보 및 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 당초 구매 예정인 1,336만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1,084억을 추가투입하고, 국내제조사 백신에
대한 신속한 허가로 접종가능시기를 단축(‘10.1→’09.11)하며
- 면역증강제를 활용하여 국내제조사의 백신 생산량 확대 추진
ㅇ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각종 행사를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 각급 학교의 일일 발열감시체계를 운영하여 의심자 발생시 학교장 책임하에 방역기관과 협의
하여 즉시 휴교, 등교중지 등 조치 실시
- 각종 행사 개최시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은 물론이고 사전에 행사 필요성 등을 재검토하여
규모를 축소․연기하거나 지역사회 유행시 취소하는 등의 조치 실시
ㅇ 유행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여 증상별(경증/중증) 국민행동요령, 예방수칙 등 정보를
제공하고
- 공중파 방송을 통한 자막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공항, 기차역 및 경기장 등 다중
밀집지역 중심으로 집중 홍보
- 129보건복지 콜센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등 24시간 상담 실시하며, 각 지자체별로
운영중인 상담전화도 활용
- 국민들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알 수 있도록 홍보
- 지자체도 해당 지역 언론 기관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세미나 개최 등 설명 기회 확대
방안과 함께 정례 브리핑 등 정보 제공 확대 추진
ㅇ 국가 주요시설, 기업 등 사회 각 분야별 업무지속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을 수립․시행
하여 경제피해 최소화 및 사회 핵심 분야 보호
※ 주요 내용 : 집단 결근 대비 사업계획 수립, 기업내 감염관리 방안, 기업내 환자감시 및
환자관리 등
※ BCP 수립 주요 대상 : 정부기관, 댐, 상업시설,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자원시설, 식품/농업,
의료기관, 금융, 화학/위험물질, 방위산업 등 필수기반시설
- 주요 시설, 기업별 대규모 환자 발생 대비 예방․신고체계 및 업무지속계획 수립 권고
□ 회의에서 국무총리실장은
ㅇ 지방자치단체의 환자 진단 및 관리 체계 등이 원활히 작동되고 있는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추가 지원․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조치하여 유행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
-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환자 진료 및 진단 등이 지침에 따라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재점검
하고 항바이러스제 등 의료물품 지원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함께 점검․
조치
-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비상대책본부 설치․운영 등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고 특히, 보건소
등이 충실히 가동될 수 있도록 인력 및 예산 등 최대한 지원하도록 할 것
ㅇ 언론과 방송의 협조를 통해 일반국민과 의료인, 학교와 군 등 국민 모두가 정확히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노력도 계속하되, 국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은 갖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