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의정부 경전철 사고현장 방문
- 작성자 : 공보실
- 등록일 : 2009.07.26
- 조회수 : 7392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의정부 경전철 사고현장 방문
□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2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전철 공사 사고현장을 방문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ㅇ 권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사고 현장을 방문,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경기도
제2소방본부장, 홍동표 의정부 부시장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사후 수습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ㅇ 권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취약해진 곳이 많아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철저히
점검했는데도 사고가 발생해 유감”이라면서 “전국의 공사 현장 등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안전불감증에 유의
하라”고 말했다.
ㅇ 그는 “사고 직후 총리 지시로 상황을 점검했는데 신속한 수습이 이루어지고 있어 다행”
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사망자에 대한 조의 표시와 함께 부상자들이 신속하고 불편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ㅇ 홍 부시장 등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드림밸리 아파트 인근 부용천변 경전철 공사현장
에서 12미터 높이 교각에서 대형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베트남인 1명을 포함해 5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