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수석부총리 겸 외교장관 면담
- 작성자 : 공보실
- 등록일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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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수석부총리 겸 외교장관 면담
1.한승수 국무총리는 5.16(금)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참석 직후 동 포럼에 ‘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메레도프｣ 수석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면담, 교역·투자 확대, 에너지·자원, 경제개발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간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2.한 총리는 특히 작년 11월에 출범한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 ‘투’측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금년 포럼의 가시적 성과를 위한 ‘투’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기대하였다. 이에 「메레도프」부총리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외교에 대한 한국측의 높은 관심을 평가하면서, 향후 동 포럼의 발전을 위한 ‘투’측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였다.
3. 또한, 한 총리는 양국간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를 추진중인 카스피해 해상광구 개발사업, 세이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및 투르크멘바쉬항 현대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메레도프」부총리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메레도프」부총리는 우리 기업들의 대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진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 「메레도프」부총리는 양국간 인적자원 교류 확대를 통하여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으며, 이에 한 총리는 대투르크메니스탄 맞춤형 연수제도 등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기여외교의 방향을 설명하면서, 여타 유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끝/
5. 한 총리와「메레도프」부총리는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