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후전망에 따른 적응·안전대책 추진
- 작성자 : 공보실
- 등록일 : 20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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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21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기상청 발표 여름철 기후전망을 토대로 국민안전·건강보호대책과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 참여기관: 국무총리실(기후변화대책기획단), 보건복지가족부(질병관리본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기상청, 소방방재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 금일 발표한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7,8월), 높은수준(6월)으로 정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 등 전염병 대응체계 및 폭염에 대비한 취약계층 건강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천시설물 및 침수지대 등 재해취약 지역 및 시설에 대한 대대적 점검을 실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정부는 적조·가뭄·병해충 등 기상상황에 민감한 농·어업분야에 대한 피해예방 및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책 마련에도 힘써 국민생활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 기상청 기후전망(5.23일 발표예정)에 따르면 6～8월간 월평균 기온은 6월을 제외하고는 예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8월이 평년보다 많겠음
□ 이번 관계부처 대책회의는 기상청의 여름철 기후전망 발표와 연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가차원의 안전관리(Risk Management)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치의 하나로 평가된다.
앞으로 지구온난화의 가속화와 이로 인한 기상재해의 강도와 피해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기적 대응책 마련과 점검을 통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차원의 효과적인 적응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기후전망 활용방안 및 부문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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