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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한・중 총리회담’ 가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9.07
  • 조회수 : 6312
ㅇ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9.7(일) 오전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양국 총리 회담을 갖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 방안,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및 지역정세 문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한 총리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금번 장애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하였다. 또한 양국 총리는 지난달 후진타오 주석의 방한 계기에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 구체화 방안에 대해 합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후 주석의 방한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였다.

ㅇ 원자바오 총리는 후진타오 주석의 방한시 양국 정상 간에 합의된 사항들에 대해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후진타오 주석 방한 시 중점경제협력 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정보통신, 금융, 에너지, 물류, 환경보호 등 분야 협력과 관련, 원자바오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ㅇ 양국 총리는 2010년 ‘중국 방문의 해’ 및 2012년 ‘한국 방문의 해’ 지정을 통해 양국 간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인적교류가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하면서, 양국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ㅇ 또한, 양국 총리는 한·중이 서로 협력하여 한반도 및 동북아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은 물론, UN, ASEAN+3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한 총리는 최근 북핵문제를 둘러싼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6자회담 과정의 모멘텀이 유지·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이에 원자바오 총리는 공감을 표시하였다.

ㅇ 금번 회담은 한승수 총리의 취임후 첫 번째 한・중 총리회담으로서, 양국 총리간 우의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베이징 일반올림픽 개막식 참석, 후진타오 주석의 방한에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양국 고위급 인사간 빈번한 회동을 통해 한·중 양국관계 긴밀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