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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회의 참가 및 중동·터키 방문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8.11.24
  • 조회수 : 7100
한승수 총리,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회의 참가 및 중동·터키 방문


한승수 국무총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회의’에 참석과, 우리 에너지 도입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중동 국가와 에너지협력을 위해 11.27(목)-12.3(수)간 카타르, 쿠웨이트, 터키 등 3개국을 방문차 11. 27일(목) 출국한다.


카타르 방문(11.27~11.29)

1. 2002년 UN 주최로 개최된 ‘개발재원회의’에서 채택한 ‘몬테레이 컨센서스(첨부자료 참조)’ 이행성과 점검을 위한 카타르 도하 재원개발 고위급회의에 참석한다.

금번 회의에는 압둘라(Abdullah)요르단 국왕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프랑스 대통령 등 전 세계 150여 국가의 고위급 정부 대표,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 국제사회의 개발재원 확대를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회의는 식량위기, 금융위기 등 어려운 국제 경제환경하에서도 개도국의 개발 재원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한 총리는 同 고위급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금융체제 개혁,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포함하여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사회의 포괄적인 개발재원 확대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ODA 확대계획 등 대외기여 강화 의지도 표명할 계획이다.

3. 또한, 한 총리는 11.28(금)에는 국제금융위기에 대한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을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하마드 칼리파 (Hamad Khalifa) 카타르 국왕이 G20 국가 및 여타 신흥경제국, 국제기구 수석대표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국제 금융위기 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4. 이와 함께 한 총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 및 파스칼 라미(Pascal Lamy) WTO 사무총장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유엔을 통한 국제협력, 국제금융 및 무역체제 강화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5. 한 총리는 카타르 하마드 칼리파(Hamad Khalifa) 국왕 예방과 하마드 자씸(Hamad Jassim) 총리 회담, 주요 인사 면담 등을 통해 LNG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건설·플랜트 분야 진출 등 양국간 제반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한다.

쿠웨이트 방문(11.30~12. 1)

1. 한 총리는 사바(Sabah) 국왕을 예방하고 나세르(Nasser) 총리회담, 주요인사와 면담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 협력 및 교역·투자 확대 등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우리기업의 건설·플랜트 분야 진출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 아울러 현지 진출기업(SK 건설)의 에너지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터키 방문(12. 1~12. 2)

1.한 총리는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원전 및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우리 기업의 건설․플랜트․교통 분야 진출을 위한 각별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2. 또한, 한 총리는 터키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우리 진출 기업인 및 동포 대표들을 초청하여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방문의 기대 성과

1. 금번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 회의 참가는 우리정부가 국제사회의 빈곤퇴치 및 2015년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대외원조 확대 등 기여의지를 밝힘으로써, 국제 개발협력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을 강화는 계기가 될 것이다.

2. 또한, 금번 한 총리의 중동․터키지역 순방은 양측 고위지도자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양자관계 발전의 모멘텀을 지속한다는 외교적 의미를 지니며, 우리 에너지 도입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지역에 대한 에너지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