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민대화 조속 재개 추진
- 작성자 : 민용식
- 등록일 :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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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오늘(5.12) 오후 김영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주한미군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말에 예정된 범대위 대규모 집회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ㅇ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5.14일 예정된 평택 현지 집회가 폭력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만큼 오늘 국무총리의 대국민 호소문 내용과 같이 최대한 자제토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되 불법·폭력시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엄정 대처해 나가도록 하였다.
ㅇ 또한, 정부는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 속에 미군기지 이전사업을 추진한다는 일관된 원칙 하에, 반대하고 있는 주민대표에게 주민이주와 보상을 협의하기 위한 대화를 적극 제의키로 하였다.
ㅇ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기지주변지역 정비사업 등 평택지역 개발계획에 지원해야 되는 관련부처의 ‘06~’07년 정부예산도 확정하여 상반기내에 착수키로 하였다.
ㅇ 김영주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한 오늘 회의는 외교·국방·행자부 등 15개 부처 차관·차장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