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선거사무 현장점검을 위해 경찰청, 동사무소 방문”
- 작성자 : 오정우
- 등록일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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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의 과감한 특진과 신고포상금제도 활용, 선거사범 발본색원 강조 -
일반 공무원에 대해서도 특별승진 적극실시, 내부고발자 보호
경찰관서간 교차단속의 확행으로 단속효과제고 지시
□ 한명숙 국무총리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3일 앞두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5.18(목) 오전 경찰청과 서대문구 북아현1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선거사범단속 상황과 법정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음
□ 먼저 경찰청을 방문한 한명숙 국무총리는 경찰청으로부터 선거관련경비대책과 선거사범 단속상황을 보고 받고 정부의 공명선거 의지는 확고하다는 것을 밝히면서 “신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선거사범에 대해 철저히 단속할 것”과 “단속에 있어 공정성을 유지하고 선거사범 처리를 신속히 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ㅇ 특히 단속경찰관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승진과 신고포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향후 선거사범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할 것을 지시하였음
ㅇ 또한 공무원의 선거중립 저해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하고 경찰관서간 교차단속의 확행으로 단속효과를 제고할 것을 지시하였음
□ 한명숙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선거사범단속 유공 일반 공무원에 대해서도 특별승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ㅇ 공무원 내부고발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외에 신분보호를 할 것이라고 밝혔음
□ 이어서 서대문구 북아현 1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법정 선거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공무원들이 선거중립을 엄정히 지켜줄 줄 것과 남은 기간동안 법정선거사무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막바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하면서
ㅇ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들를 위해 도우미 배치, 편의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세워 이들이 투표하는데 조금도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