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월드컵 관련 지원대책 점검회의｣ 개최
- 작성자 : 임찬우
- 등록일 : 2006.05.25
- 조회수 : 7968
- 버스ㆍ지하철 등 대중교통 증편 및 연장운행 추진 -
□ 국무총리실은 5.22(월)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주재로 문화관광부ㆍ건설교통부ㆍ서울시 등 10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월드컵 관련 지원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길거리 응원과 관련한 안전 및 교통대책과 해외홍보, 대테러대책 등 범정부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관련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 참석 : 정책차장 주재, 문화부·행자부ㆍ외교부ㆍ건교부ㆍ홍보처ㆍ경찰청ㆍ서울시ㆍ대한축구협회 관계자
ㅇ 이날 회의에서 국무총리실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월드컵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 이번 독일 월드컵 응원전이 국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ㅇ 우선 한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시간이 심야시간대 임을 감안하여 질서유지 및 각종 안전사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하였으며,
ㅇ 아울러 응원전에 나설 시민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서울시 등 지자체 및 관련 업계와 협조 하에
- 응원장 주변의 시내버스ㆍ지하철 등 대중교통 증편과 운행시간 연장 및 임시 노선조정, 택시부제 해제 등 대중교통 특별지원 대책을 강구키로 하였다.
※ 구체적 운행 연장시간, 노선조정 방안 등은 별도 수립ㆍ시행 및 홍보
ㅇ 해외 교민들의 길거리 응원도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국 해외공관에서 이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 우리 대표팀 경기 개최지역으로서 공관이 없는 라이프찌히와 하노버에는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하여 각종 사건ㆍ사고에 대한 효율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 관련 국가와의 공조체제를 통해 테러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우리 선수단 및 현지 응원단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ㅇ 앞으로 정부에서는 관계부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ㆍ보완함으로써
- 국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국민적 열망을 결집하여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