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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국무총리, 구주순방 출발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6.06.06
  • 조회수 : 5175
1. 한명숙 국무총리는 취임후 첫 번째 해외순방 행사로 6.6-15간 프랑스, 포르투갈, 불가리아 및 독일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6.6(화) 첫 번째 방문지인 파리로 출발한다. 2. 한 총리는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를 공식방문하여, 시락 대통령 예방, 빌팽 총리와의 총리회담 등의 일정을 갖고, 포괄적 동반자 관계 확대·심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 총리는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조찬 간담회 참석, 파리 7대학 내 한국정원 건립 지원 등 프랑스와의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증진을 위한 일정과 우리 독립 운동의 거점이었던 상해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건물도 방문할 예정이다. 3. 포르투갈 공식방문 기간 중 한 총리는 대통령 및 국회의장 예방, 총리 회담 등을 통해 양국간 실질 협력 확대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특히 IT 등 분야에서 대유럽 경제진출 확대를 위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향하는 포괄적 협력 강화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4. 1990년 국교수립 이래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최초로 불가리아를 방문하는 한 총리는 불가리아 대통령 및 국회의장 예방, 양국 총리 회담, IT 비즈니스 포럼 참관 등을 갖고, 기존의 한-불가리아간 양자협력 확대방안과 아울러, 2007년 EU 가입 이후 불가리아를 통한 주변 유럽지역 진출 협력방안 등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위한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5. 한 총리는 또한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을 방문하여 메르켈 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최초의 여성 총리인 두 총리께서는 한반도 문제 및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 총리는 한-토고간 월드컵 경기 참관 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월드컵 계기 DMB 시연회 참석 등을 통해 한국의 IT 선도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 할 예정이다. 6. 금번 순방기회에 프랑스와는 범죄인인도협정을, 포르투갈과는 정책협의회의정서를, 불가리아와는 투자보장협정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정 체결은 우리의 대유럽 진출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 한 총리는 우리나라에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도록 프랑스에서 저출산 문제 대책 관련 시설과 포르투갈의 고령화 대책 관련 시설을 살펴 볼 예정이다. 또한, 독일 재생가능에너지산업연맹을 방문하여 화석연료와 원자력에 기초하고 있는 현재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독일의 정책노력을 청취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대책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