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태풍 에위니아대비 긴급 관계장관회의 개최
- 작성자 : 한경호
- 등록일 : 2006.07.10
- 조회수 : 10116
▶ 한명숙 국무총리, 태풍 에위니아 대비 상황점검후 피해최소화를 위한 특별지시 시달
□ 한명숙 국무총리는 ‘06. 7. 9(일) 14:00, 정부중앙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태풍 에위니아 대책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ㅇ 관계부처별 태풍 에위니아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간 유기적인 협조방안을 논의하였음
□ 이날회의는 기상청장의 태풍진로 상황, 소방방재청장의 태풍 대처상황보고에 이어
ㅇ 건교부·농림부·해수부·국방부·보건복지부·환경부장관이 대처방안을 보고하고 협조방안을 논의하였음
□ 한명숙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ㅇ 이번 태풍은 일요일 저녁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ㅇ 태풍 에위니아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기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자치단체·유관기관에서는 철저히 대응태세를 갖추어 귀중한 인명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다음 사항을 지시하였음
1. 중앙 및 각 자치단체별 재난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
2. 해안 저지대, 상습침수 및 재해취약지역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설물 피해에도 관심
3. 특히,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 등의 피해예방에 만전
4. 만일의 사태에 대비, 긴급복구에 필요한 라면, 생수와 같은 생필품등의물자와 복구장비, 자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한 인력 및 장비동원태세 유지
5. TV, 라디오 등 각종 보도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태풍상황 및 대비요령 등을 신속하게 전달
ㅇ 또한 한명숙 총리는 자연재난에 대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하면서 루사나 매미 같은 대형태풍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수 있다면서 사전예방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 특히 재난발생시에는 유관기관간 협조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유관기관별 협조메뉴엘을 작성, 효과적으로 대처하라고 방재청장에게 지시하였음
ㅇ 아울러 매년 여름철 풍수해대책기간이 끝나면 그해의 풍수해발생에 대한종합점검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우수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강구하라고 행자부장관에게 지시하였음
□ 이어서 한명숙 국무총리는 지난 금요일부터(7.7, 13:00) 비상체제로 돌입한 「재난전략상황실」을 방문하여 관계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ㅇ 제주도,경남도,전남도 재난상황실장과 직접통화하여 지자체의 비상근무를 격려하는 한편, 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음
ㅇ 또한 태풍이 완전히 빠져 나갈 때 까지 진행경로를 계속 주시하고 예상되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