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무총리, 교민대표 만찬 간담회 참석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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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18(월) 아중동(UAE,리비아) 및 중동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 첫 방문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두바이)에 도착한 한명숙 국무총리는 두바이 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교민대표 만찬 간담회에 참석, 두바이 진출 우리 기업인 및 현지 교민들과 대중동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민간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2. 한 총리는 금번 두바이 방문에 대해, 05.11 이해찬 전 총리 및 06.5 노무현 대통령에 이은 세 번째 방문으로 중동 진출 거점으로서 UAE, 특히 두바이의 중요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국과 중동을 잇는 가교로서 활동하고 있는 UAE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3. 한편, 금번 간담회에서 한명숙 총리는 UAE 교민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두바이와의 경제통상 관계 중요성에 부응, 정부차원의 우리기업 대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주두바이 총영사관을 설치키로 하였다고 발표하고, 현재 관계 부처간 조기 총영사관 설치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UAE 동포현황
◦ UAE 주재 한국인은 약 1,600명으로 50%는 교민, 나머지 50%는 지상사원으로 구성
- 지상사원 450명, 요식.여행.무역 등 자영업자 860명
- 약 500여명의 우리 여승무원이 에미리트항공에 근무 중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50여개사 진출
- 지상사 45개사, 건설사 7개사 등 / 대부분의 기업이 중동지역 거점본부로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