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상 및 혁신도시 건설관련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 작성자 : 한경호
- 등록일 : 2006.11.21
- 조회수 : 4579
∙한명숙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등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 하여 한미FTA, 혁신도시건설등 국정현안관련 협조 요청
- 지역단위 한미FTA민관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제고,
- 혁신도시건설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개발·실시계획 및 보상등 조속한 진행으로 혁신도시를 07년 하반기부터 착공
□ 한명숙 국무총리는 11.21(화), 총리공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비롯한 16개 시도지사(부산, 경북은 대참)를 초청하여 한미FTA 및 혁신도시 추진등 주요 국정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음
ㅇ 이날 간담회는 최근 한미FTA협상과 관련하여 반대여론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단위대책에 대한 시도지사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 5차 협상개최 - 12.4 ~ 12.8(미국 몬타나)
ㅇ 07년 하반기부터 착공되는 10개 혁신도시의 차질없는 건설을 위한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 된 것임
□ 이날 간담회는 재경부총리를 비롯하여 국무조정실장, 한미FTA지원위원장, 통상교섭본부장, 건교부차관, 행자부차관, 산자부차관, 농림부차관, 균형발전위원장등 관계 장·차관이 참석하였으며
ㅇ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FTA협상 추진상황 설명, 한미FTA지원위원장이 지역단위 한미FTA대책추진 협조, 건교부차관이 혁신도시 추진상황 및 협조사항등을 설명하였음
□ 한명숙 총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는 우리나라가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전략적 선택이라면서
ㅇ 농업등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분야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마련 하는등 정부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하였음
ㅇ 특히, 현시점에서 우리국민들이 한미FTA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단위 민·관 대책위원회 구성등 지역실정에 맞는 여론수렴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하였음
ㅇ 혁신도시추진과 관련하여 지난해 연말 10개 혁신도시의 입지가 선정된 이후 강원등 6개 시도의 혁신도시 지구지정이 완료되어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 혁신도시건설지원법이 금년 정기 국회내에 처리되고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보상등의 추진에 있어 최대한 그시기를 단축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음
□ 한편, 한명숙 총리는 지금이야말로 국정의 통합성과 지방의자율성·창의성의 조화위에서 상호신뢰와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ㅇ 앞으로 총리실이 주관이 되어 중앙과 지자체간에 보다 긴밀한 정책공조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음
□ 시도지사들은 한미FTA 및 혁신도시건설과 관련하여 중앙정부의 협조요청에 대해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 하였음
ㅇ 또한 지역별 현안건의 사항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는데 이에 대해 김영주 국무조정실장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적극 검토 하겠다고 약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