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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택미군기지이전 반대주민의 협의제의 수락

  • 작성자 : 이홍환
  • 등록일 : 2007.01.02
  • 조회수 : 6803
ㅇ 정부는 인도가처분 승소(구랍 12.15)에 따른 철거시한인 1.4일을 앞두고 평택미군기지 이전반대 팽성주민대책위(위원장: 김지태)가 1.1일 이주관련 협의를 전격 제의해 옴에 따라 이를 수용하고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정부와 팽성대책위는 오늘 오후 실무협의를 거쳐 1.2일 오전 10시 평택시청에서 정부와 대추리 잔류주민 대표간 공식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ㅇ 평택미군지지이전과 관련 정부와 대추리 주민간 대화는, 지난해 5.1일 상호 의견대립으로 중단되었다가 국무총리의 대화촉구(5.12)에 따른 정부의 대화제의(5.17)로 복원(6.2, 6.7, 6.20)되었고 농작물 수확 허용 등으로 상당히 진전된 바 있었으나 김지태 이장의 구속(6.5) 여파로 인해 파행되었다. ㅇ 이번 협의 분위기는 작년 11월말 주민측이 대화재개 의사를 전달해 옴에 따라 정부가 주민대표 김지태 대추리 이장의 협의타결 의사를 확인하고 법원에 석방 탄원서를 제출(12.15)한 후 변호인도 보석을 신청(12.18)하여 조성되었다. 이후 법원의 선처로 김지태 이장이 12.28일 보석으로 석방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ㅇ 정부는 그동안 일관성있게 견지해 온 주민과 대화를 통한 제반문제 해결원칙에 따라 금번 팽대위측 주민대표 요청을 받아들여 이주 및 생계대책과 관련 성의있는 자세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이주관련 갈등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