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장애아동시설에서 봉사활동 펼쳐
- 작성자 : 민용기
- 등록일 : 2007.01.12
- 조회수 : 6933
(‘07.1.13(토).10:30～12:00, 성북구 장애아동시설 승가원)
□ 한명숙 국무총리는 1월 13일 오전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 승가원 : 정신지체, 지체장애, 뇌병변 등 장애아 88명 생활중
□ 한총리는 취임이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간 다양한 계획들을 실천해 왔는데, 이번에도 장애아동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소통하면서 이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를 기획하였다.
□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한총리 이외에 임상규 국무조정실장, 김성진 비서실장 등 총리실 간부 2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아동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주요 활동 : 점심식사 보조, 동화책 읽어주기, 학습지도, 마사지, 세탁물 정리 등
□ 한총리는 이날 장애아동이 점심식사하는 것을 손수 도와주면서 장애아동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고, 장애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구김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 한총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작년 9월 발표된 장애인지원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저소득 장애인은 예전에 비해 대폭 인상된 장애수당과 장애아동부양수당을 지급받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ㅇ 현재 2차 장애인지원 종합대책을 준비중에 있어 금년 4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고, 또한 국회에 계류중인 장애인차별금지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끝으로 한총리는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장애아동들이 사회적 편견과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장애아동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