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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신 총리실장, 전통시장 방문

  • 작성자 : 임은정
  • 등록일 : 2009.10.19
  • 조회수 : 6366


권태신 총리실장, 전통시장 방문
   □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12일 광진구 중곡동 소재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 1970년 개설, 점포수 145개, 종사자수 194명

   □ 권 실장은 상인회장(박태신)으로부터 시장현황을 설명 받은 자리에서,

    ㅇ 대형마트의 진출확대 등 유통환경의 변화, 고급화․편리성 추구 등 소비자 구매행태의
        변화와 더불어 서민경제의 침체로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ㅇ 정부는 중소상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먼저, 편리한 쇼핑환경이 조성되도록 현재 57% 수준인 주차장 보급률을 2012년까지 70%로
      높이는 등 시설현대화를 지원하고,

    ㅇ 전통시장의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전국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발행의 확대**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영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 ①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이 있는 시장은 문화관광형으로 개발, ②유통기능이 양호한 공설
      시장은 현대식 공설마트로 개발, ③지역상권형시장은 인근 상점가 등을 묶어 상권전체를
      개발, ④근린생활형시장은 문화․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밀착형 시장으로 육성

    ** 상품권 발행계획(억원) : (’09)200 → (’10)500 → (’11)700→ (’12)1,000

    ㅇ 기업형점포(SSM)의 확장에 대한 전통시장의 대응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조속히 시행
       할 예정임을 밝혔다.

   □ 권 실장의 이번 중곡제일골목시장 방문은, 36만명으로 추산되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을 포함
      하여,

    ㅇ 경제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에 대하여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임을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