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주재 온라인 ODA 간담회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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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자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해외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 재외공관·해외사무소·국제기구가 참여한 ODA 온라인 간담회 개최 -
□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7.7(목) 김영수 본부장 주재로 ‘ODA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의 목적은 정부가 수립할 예정인 다자협력* 추진 방안에 관하여 재외공관, 해외 ODA 사업수행기관, 공공기관, 국제기구 등 해외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 UN,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 관한 사업인 다자협력사업은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의 36% 차지 (2020년 기준 869백만불)
* 참석기관 : (정부부처) 외교부(주UN 대표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시행기관) KOICA, EDCF, KOPIA,
(국제기구) 미주개발은행(IDB), 유엔개발계획(UNDP)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자협력 사업의 양자 ODA 사업과의 시너지 제고 방안▴국제기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 강화 ▴ 한국의 기여에 관한 가시성 확보 ▴ 한국인 직원 채용 확대 방안 등에 관하여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그 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세계 10위권인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에 부합하도록 국제기구에 대한 양적 기여를 확대해야 하고, 기구의 정책, 운영, 재원, 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집행이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필요
ㅇ 국제기구에 대한 우리의 재정적, 업무적 기여를 통해 한국의 영향력을 제고하고 우리 인재의 국제기구 진출을 촉진시킬 필요
ㅇ 다자협력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환경변화(예 : COVID-19)에 따른 사업 내용의 변경을 허용해야 하고, 사업 기획단계에서 성과관리를 본 사업의 내용에 포함시킬 필요
ㅇ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국가(예: 인도네시아)의 경우 EDCF 양자 차관사업을 통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금융기구와의 협조융자 사업을 적극 발굴을 필요
ㅇ 국제기구와는 연례 정책협의회, 세부 실무협의회, 고위급 미팅 등을 통해 한국의 정책 우선순위와 해당 국제기구의 이니셔티브를 연계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부처 및 공기업 파견관을 증원할 필요
□정부는 앞으로도 ODA 정책 형성과정에서 해외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ODA 사업의 품질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