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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2.10.15
  • 조회수 : 3201

한덕수 국무총리,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10.13(목)-15(토))


- 페르난데스 대통령 면담, 경제인 및 동포 간담회 개최 등 -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13(목)-15(토) 아르헨티나를 공식방문하여 △페르난데스 대통령 면담 및 공식 오찬, △한-아르헨티나 기업인 간담회,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 △동포 대표 만찬 간담회 등 일정을 가졌다.


□ 한 총리는 10.14(금)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대통령을 면담하여 △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경제·통상, △수소·재생에너지, △과학기술 부문 등 협력을 논의했다.


□ 특히, 한 총리는 포스코가 올해 리튬 생산공장을 착공하는 등 양국간 핵심광물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세계 4위의 리튬 생산국(매장량 세계 3위) 아르헨티나에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ㅇ 아르헨티나 리튬 협력은 우리나라 배터리 생산 밸류체인의 일부로 리튬 공급처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포스코는 ’18년 살타州의 리튬 염호를 인수후 ‘22.3월 현지 투자(8.3억불)를 통해 상용 플랜트 착공(연산 2.5만톤, 전기차 60만대 생산 가능)하고 향후 추가로 생산규모를 연간 1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그린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잠재력이 높다고 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희망했다.


ㅇ 특히, 수소 활용 분야 기술력 및 수소보급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재생에너지 부존량에 기반하여 수소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간 수소분야 협력 잠재력에 주목했다.


* 아르헨티나는 ’20년 수소 생산·수송·수출 등을 담당하는 국영회사(YTEC) 설립, ’21.9월 ‘수소 국가전략 2030’ 발표 등 그린수소 대량생산 추진 중


ㅇ 향후 양국은 MOU 등 양국간 수소 협력 강화방안을 지속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지속된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지지를 요청했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 정부의 요청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 이번 한 총리 방문 계기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한-아르헨티나 워킹홀리데이 협정 개정의정서*가 서명됐고, 양국 외교연수원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 동 협정(‘18.11월 체결) 개정을 통해 참가 가능 연령 상한 조정(기존 30 → 개정 34세)


□ 한편, 한 총리는 한-아르헨티나 기업인 간담회(10.14, 금)에 참여하여 리튬, 수소에너지, 제약, 식품, 인프라 등 분야의 양국 기업 활동을 청취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ㅇ 한 총리는 양국 기업인들이 광물 및 식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지속적 활동을 당부하고, 정부 차원에서 기업인의 통상·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아르헨티나 카피에로 외교장관은 동 행사 계기 우리 총리의 공식 방문에 맞추어 10.14 오늘자로 발행된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 우표를 한 총리에게 직접 전달하는 증정식을 개최


□ 또한, 한 총리는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10.13, 목)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금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애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 수교 60주년 기념 우리 국악그룹 ’타고‘ 공연, 전통예술(타악 및 무용) 전문 창작공연팀


□ 그리고, 한 총리는 동포 만찬 간담회(10.14, 금)를 개최하여 현지 동포 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과 아르헨티나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포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ㅇ 특히, 한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만 명 규모의 재아르헨티나 동포사회가 현지 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 양국 간 수교 60주년에 이루어진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아르헨티나 공식방문은 18년 만의 정상급 방문으로서 자원·식량 강국인 아르헨티나와의 경제안보 실질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