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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가보훈위원회(6.5(월) 10:30, 정부세종청사)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3.06.05
  • 조회수 : 5579

국가보훈부 출범, 서울현충원 국가보훈부로 이관

- 한덕수 국무총리, 현판식 참석 및 국가보훈위원회 개최 -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5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보훈부 출범 현판식에 참석하고 국가보훈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주재하였다.

*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라 국가보훈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

□ 1961년 전쟁희생자 구호업무로 시작한 군사원호청이 설립된지 62년 만에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의미를 담은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날 현판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김오복 국가보훈위원회 위원, 제복을 입은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앤드류 해리슨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등 국가보훈 관계자와 주한외교사절 등이 자리하여 국가보훈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 국가보훈부 출범 현판식 직후 열린 제7회 국가보훈위원회*에서는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른 국가보훈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담은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023~2027)」과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고 호국보훈의 성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담은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및 재창조 프로젝트」등 2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하였다.

* (정부위원) 국무총리(위원장), 국가보훈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장관(민간위원) 이종찬, 인요한, 김오복, 이주은, 주대환, 김희철, 김준기, 최완근, 심윤조, 강일원, 김강욱, 장세정, 김동진, 양인집, 조미진, 진미령

□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3~’27)」은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라 국가보훈계획을 총괄하는 범정부차원의 종합계획으로,

ㅇ 이번 계획에서는 ‘국민이 하나되는 보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보훈문화’,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체계’, ‘자유세계와 연대하는 보훈외교’를 3대 전략으로 선정하고,

ㅇ 이를 위해 ①국민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 ②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 ③경제적 보훈 안전망 구축, ④고품격 보훈의료체계로 도약, ⑤국제사회에 자유의 가치 확산을 5대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서울현충원 이관 및 재창조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방부가 관리·운영하던 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여, 이원화되어 있던 국립묘지를 수요자 중심 관리체계로 개선하고,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담고 있다.

* 현재 12개 국립묘지 중 서울현충원만 국방부에서 관리·운영

ㅇ 또한, 국가보훈부는 이관 이후, 국가상징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들이 즐겨찾는 국민 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며, 365일·24시간 예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울현충원을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 한 총리는 국가보훈위원회에서 “국가보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으로, 한 나라의 국격이자 국가의 본질적 기능”이라고 밝히며 국가보훈부 승격과 보훈의 의미를 강조하였으며,

ㅇ 오늘 의결된 안건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서울현충원 이관도 차질없이 추진하되 단순한 이관을 넘어 국가보훈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