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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7.15(토) 08:30, 서울상황센터)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3.07.15
  • 조회수 : 3912

[모두발언]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
- 2023. 7. 15(토) 08:30, 서울상황센터 -


어제 저녁과 오늘 새벽 사이에 산사태와 범람이 동시 발생하여 현재 10여곳에서 구조활동이 진행중입니다. 경찰, 소방, 지자체 및 인근 군부대는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국방장관께 특별히 지시를 했습니다. 군 부대가 적극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지자체를 도와서 구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자체 공무원과 전력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범람이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빠르고, 더 선제적이고, 더 넓은 범위에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시 한 번 공직자 여러분들의 분발을 당부드립니다.
돌발성 기상상황이 빈발함에 따라, 기상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기상정보를 가장 빠르게 국민들께 제공하면서도, 지자체 등 재난관리 기관에도 신속히 공유되도록 다시 한번 모든 절차를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지방기상청과 지자체가 실시간으로 위험기상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이동이 증가하고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고, 돌발적인 집중호우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므로, 위험 예상지역은 철저히 통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이 지자체와 협조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통제나 예방순찰에 나서는 등 재난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적 치안활동 과정에서도 관할 지역의 위험요인에 대해 지자체와 수시로 공유하여, 유기적인 안전조치가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한덕수 총리, 호우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

- 소방청장에게 군·경과 합동 구조활동을 전개할 것 지시

- 軍, 시·군·구 대대, 사단 기동대대, 재난신속대응부대 출동 준비

- 경찰, 24시간 순찰 및 선제적 위험상황 공유, 필요시 과감한 대피 지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5일(토) 08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 행안·국방·농식품·산업·환경·국토부, 경찰·소방·문화재·산림·기상청, 17개 시·도,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 한 총리는 “어제 저녁과 오늘 새벽 사이 산사태와 범람이 동시 발생하여 구조활동이 진행 중”이라며, “경찰, 소방, 지자체 및 인근 군부대는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ㅇ 이어서 “계속되는 폭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고, “더 빠르고, 더 선제적이고, 더 넓은 범위에서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 한 총리는 행안부에 “재난대응의 중심이 행안부이고, 책임도 행안부에 있다. 보다 중심 역할을 확실하게 해달라.”며 “전국의 재난상황을 살펴보면서 필요하면 늦은밤이라도 과감하게 경찰과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할 것.”을 지시했다.


ㅇ 이어서 국방부에는 전국 지자체의 재난상황 대응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였고, 국방부는 “재난상황 대응을 지원할 준비를 모두 갖추었으며, 각 시·군·구 대대에서 50~100명이 즉각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고, 범위가 크면 사단 기동대대, 7개 재난신속대응부대가 출동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ㅇ아울러 경찰청에는 “지자체가 위험인식을 하지 못한다면 경찰 등에 지원을 요청하는 것부터가 어려운 만큼 경찰에서 24시간 순찰하며, 선제적으로 위험상황을 공유해줄 것”과 함께 “산 속 외진 곳에 떨어져 있는 민가 등에 대해서는 위험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대피시켜 달라”고 지시했다.


ㅇ 기상청에는 “위험 기상정보를 재난관리기관, 특히 지자체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 한 총리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의 지난 밤부터 새벽까지의 대응을 점검하며,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유감을 표명함과 함께,


ㅇ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과도하게 조치하는 것이 이번 호우 대응의 원칙”임을 강조하며, “위험지역에 대해선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대피시키고, 가능성이 크지 않더라도 계속 순찰할 것”을 엄중히 지시했다.


□ 한 총리는 회의 이후 소방청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현장접근이 안되고 있는 사고지역에 최대한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경찰과도 합동 구조활동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