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기후변화대응”시스템 본격 가동
- 작성자 : 공보실
- 등록일 : 2008.04.11
- 조회수 : 6711
□ 범지구적 현안(global agenda)인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정부의 행보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ㅇ 국무총리실은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08.4.11(금)~4.12(토), 1박2일 동안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안성)에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기후변화 국가전략 워크샵』을 개최한다.
ㅇ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워크샾에서 각 부처별 개별대응에서 벗어나 청와대와 총리실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방향을 설정하라고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그간 각 부처별로 서로 다른 입장과 조율되지 않은 정책을 발표하고 추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국제협상력을 약화시키는 등 문제점이 있었는 바,
ㅇ 이번 워크샵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국무총리를 구심점으로 하여 균형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글로벌 리더쉽 확보와 국가 지속발전가능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특히,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10대 배출국으로서 UN 발리로드맵에 따라 Post-2012 체제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금년 7월 G8 확대정상회의에 대비하여 기후변화 대응 국가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에서
- 이번 워크샵은 지식경제부·환경부·외교통상부·교육과학부·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등 기후변화 관련 민·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여
- ▲국제협상 ▲감축 ▲신성장동력 ▲적응·홍보 등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전략 마련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붙임: 기후변화워크샵 개최계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