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장애를 극복한 과학자 이상묵 교수 격려
- 작성자 : 공보실
- 등록일 : 20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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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21 전화통화 격려에 이어, 오늘(4.18) 다시 직접 만나 -
한승수 국무총리는 4.18(금)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장애를 극복한 과학자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지구환경과학부)를 직접 만나 격려하였다.
이 만남은 韓 총리가 지난 3.21일 李 교수가 출연한 TV 프로그램(3.17 방영)을 보고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하고 대화하는 가운데 “기회가 되면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韓 총리는 “李 교수를 보면서 ‘장애로 인한 불편은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정부도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더 많은 기회를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08.4.11일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되고 있어 앞으로는 장애인이 배우고, 일하고, 이동하는데 정당한 대우와 편의제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李 교수에게 “기후변화, 환경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이루고 이것이 산업으로 연계되어 미래 핵심분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제2, 제3의 이상묵 교수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