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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중앙아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및 아제르바이잔 순방

  • 작성자 : 공보실
  • 등록일 : 2008.05.01
  • 조회수 : 7254
< 한총리, 쌍방형․패키지형 에너지․자원 외교 본격 시작 > 한승수 국무총리는 5.11(일)~20(화)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 3개국과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한다. 중앙아 지역은 최근 국제적인 에너지 공급원이자 신흥시장으로, ‘제2의 중동’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으로서, 금번 방문국들은 우리기업의 최대 관심지역이기도 하며 이들 국가들 또한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 공유를 희망하고 있다. 한 총리는 금번 순방을 통해 중앙아 지역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이들 국가들과 에너지 자원 및 SOC 개발 등에 대한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순방 4개국 공통 일정으로서 대통령 예방 및 총리 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 카자흐스탄 상원의장 및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의회차원의 협조도 당부할 예정이다. 각 방문국별 주요 활동계획 및 논의과제는 다음과 같다. 한 총리는 5.11(일)~13(화)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하여 카리모프(Islam Karimov) 대통령 예방 및 미르지요프(Shavkat Mirziyoev)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유․가스전 공동개발, 광물 도입 등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건설․인프라, 섬유 및 제조업 분야 진출 및 호혜적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와 한인들을 초청하여 만찬 간담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5.13(화)-5.15(목)에는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나자르바예프(Nurtultan Nazarbaev) 대통령을 예방하고 마시모프(Karim Masimov) 총리와 회담한다. 한 총리는 총리 회담을 통해 카자흐 정부 관심사항인 산업다변화에 대한 우리측 참여 의사를 밝히고, 우리기업의 에너지, 자원 분야 진출 촉진을 위한 카자흐측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카자흐 고려인 동포, 지상사, 한인대표들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주최하고, 아스타나와 알마티(구수도)에 있는 우리 진출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5.15(목)-18(일)에는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medov) 대통령 겸 총리와의 단독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을 위한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에너지, 건설 분야 우리기업 진출이 추진되고 있는 투르크멘바쉬(수도에서 항공편으로 약1시간 거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출 여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5.18(일)~19(월)간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여 알리예프(Ilham Aliyev) 대통령을 예방하고 라시자데(Artur Rasizade) 총리와 회담을 가진다. 한 총리는 대통령 예방 및 총리 회담시 우리기업의 아제르 사회간접자본 건설, IT 분야 진출 방안을 협의하고, 호혜적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합의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찰 터미널 등 에너지 관련 기간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각 방문국에서 양국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중앙아 실질협력을 확대, 심화시키기 위한 기업인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금번 총리 순방기간중 우라늄 장기 도입, 유전․가스 개발협력, 광물 공동탐사 참여 등 에너지, 자원분야에 우리 기업 진출을 확대하고, 한-중앙아간 경제협력 강화, 인적교류 확대 등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및 민간차원의 각종 협정, 계약 및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금번 한승수 총리의 중앙아 지역 순방은 한․중앙아 고위 지도자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양자관계 발전이라는 외교적 성과 이외에 ① 중앙아 지역 자원 및 건설분야 진출의 교두보 확보 및 호혜적 협력사업 발굴 ② 에너지․자원 공급원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본격화 ③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협정, 계약 및 MOU 체결을 통한 우리 기업 투자보호 제도적 장치 마련 ④ 중앙아 지역 약 32만 고려인들의 자긍심 제고 등 실질적인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순방은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에너지 자원의 97%를 수입하면서 중동의존도가 80%를 상회하는 우리나라의 취약한 에너지 안보구조를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순방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원외교 역량을 활용하여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자원부국과의 에너지 협력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확보 노력만이 아니라 Post-2012 기후변화 체제에 대비하여 신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활용 지원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미래에너지 자원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