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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쿠웨이트, 콜롬비아, 에콰도르 공식방문

쿠웨이트 총리 회담 등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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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5.02
  • 조회수 : 636
□ 쿠웨이트‧콜롬비아‧에콰도르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4.30.(화) 저녁 쿠웨이트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쿠웨이트에서는 탈랄 알-사바 아시마주(州) 주지사, 지난 부셰리 주택부 및 공공사업부 장관이 공항에서 이 총리를 영접
 
□ 이낙연 국무총리는 5.1.(수) 쿠웨이트 공식방문의 첫 일정인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개통식 △ 「사바」 국왕 예방 △「자베르」 총리와의 회담 및 공식오찬 △뉴자흐라 병원 방문 △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일정을 가졌습니다.
 
<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개통식 >
 
□ 이 총리는 중동에서 가장 긴 해상교량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개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 쿠웨이트의 「비전 2035」의 중심사업인 자베르 코즈웨이 건설에 한국기업이 참여하여 기쁘며, 자베르 코즈웨이는 쿠웨이트 미래발전과 도약의 상징으로서 양국간 미래지향적 교류협력 확대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자베르 코즈웨이를 통해 쿠웨이트의 남과 북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어 △지식기반경제 성장 △북부신도시 개발 및 균형발전 △역내 물류거점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고, 한국과 쿠웨이트는 어려울 때 서로를 도운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고 탄탄하게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발주처인 쿠웨이트 공공사업부가 개최한 이번 개통식에는 쿠웨이트 국왕‧총리‧왕세제 등 최고위급 인사와 더불어 프랑스 상원의장이 참석했습니다.
 
< 쿠웨이트 국왕 예방 >
 
□ 이어서 이 총리는 「사바」 쿠웨이트 국왕을 예방하고, 지역의 안정‧평화를 위한 협력과, 한-쿠웨이트 미래 실질협력 확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 총리는 지난 40년간 양국간 민관 협력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사바 국왕이 수립한 「비전 2035」에 한국이 호혜적 동반자로서 참여하여 신도시‧공항‧항만 등 쿠웨이트의 미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쿠웨이트의 「비전 2035」 실현을 위해 「(가칭) 비전 2035 전략위원회」 신설을 제안하였으며, 사바 국왕은 한국과 어떤 형식이든 위원회 설립을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한국과 협력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는 사바 국왕의 쿠웨이트의 경제발전과 중동지역 안정 및 세계평화를 위한 헌신에 존경을 표하고, 쿠웨이트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지지해 준데 사의를 표하면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ㅇ 사바 국왕은 한반도에서 일시적이 아닌 항구적 평화를 기대하며, 남북관계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했습니다. 
 
< 한-쿠웨이트 총리 회담 >
 
□ 이 총리는 「자베르」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갖고, △「비전 2035」 실현을 위한 양국 협력 △양국간 호혜적 협력 확대 △수교 40주년 계기 협력 다변화 △지역정세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이 건설‧에너지 등 제반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해왔으며, 이제 앞으로의 4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쿠웨이트 방문이 양국간 2007년 수립된 「포괄적, 미래지향적, 호혜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는 쿠웨이트의 미래발전 계획인 「비전 2035」의 실현에 한국이 협력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양국간 현재 운영 중인 경제공동위원회의 금년 내 개최, 「(가칭) 한-쿠웨이트 비전 2035 전략위원회」 신설 등을 포함한 8대 주요 협력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 이 총리 제안 8대 주요 협력 사업 
      - ① 한-쿠웨이트 경제공동위원회 금년 중 개최, ②한-쿠웨이트간「(가칭) 비전 2035 전략위원회」신설, ③서울대병원의 안정적인 뉴자흐라 병원 위탁운영 참여, ④인천공항의 쿠웨이트공항 제2터미널 위탁운영 참여, 한국 기업의 ⑤알 주르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⑥알-주르 북부 수전력 담수화발전소 사업 및 ⑦무바라크 알-카비르 항만 정비 사업 참여, ⑧압둘라 신도시 개발 등 스마트 신도시 분야 협력 확대 
 
 ㅇ 자베르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에 신뢰를 표하면서, 금일 체결한 협정과 MOU의 차질없는 이행 등을 통해 이 총리가 제안한 각종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양국간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자베르 총리는 한반도에서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쿠웨이트는 이라크‧시리아‧GCC 등 중동 정세 안정을 위해 중재 및 인도주의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동지역의 평화 안착을 위한 한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시리아 공여국 회의, 이라크 재건회의 개최 등 중동의 평화와 인도주의적 안정을 위한 쿠웨이트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이라크 정세가 안정되면 이라크 진출에 양국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쿠웨이트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 회담 이후 양국 총리 임석 하에 1건의 협정(개정)과 6건의 MOU, 1건의 협력의향서가 체결되어 양국간 협력 다변화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 양국 총리 임석하 체결된 협정 및 MOU 목록
      - ① 정부간 문화협정 개정 ②외교연수원간 협력 MOU ③경제자유구역 협력 MOU ④투자진출지원 협력 MOU ⑤보건분야 협력의향서 ⑥세관상호지원 MOU ⑦부패척결 협력 MOU ⑧경호안전분야 MOU     
 
< 뉴자흐라 공공병원 방문 >
 
□ 이 총리는 양국 보건‧의료 협력의 상징인 뉴자흐라 공공병원을 방문하여, 사업 개요와 서울대 병원의 뉴자흐라 병원 위탁운영 진행상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우리 의료 인력을 격려했습니다. 이 총리는 방문에 동행한 「무스타파 리다」 쿠웨이트 보건부 차관에게 서울대 병원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뉴자흐라 병원을 위탁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후 병원시설을 시찰하였습니다.
 
<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
 
□ 5.1.(수) 마지막 일정으로, 이 총리는 쿠웨이트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 60여명을 만찬간담회에 초청하여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