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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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 축사(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국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가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향한
희망의 첫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딛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코리아세일페스타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또 인내해주신 분들이
바로 우리 기업들, 소상공인들, 자영업자 그런 전통시장에서 고생하신 분들인데,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행사가 정말 적절한 시기에 마련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간 주도의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고
2천 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 진작 행사로 확실히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신
코세페 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전통시장 지원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동안 이분들께서 코로나19로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으셨겠습니까.
모쪼록 올해 이 코세페에서 대박이 한 번 나셔서
그간의 어려웠던 마음, 정말로 움츠러드셨던 마음,
조금이라도 회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부도 코세페의 이런 좋은 취지를 거들기 위해서,
중소기업 우수상품과 소비자 사이에 특별판로를 만들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확대했습니다.
각 지자체들도 함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각 시도들이 지역별로 특색을 담은 그런 개성 넘치는
다양한 소비행사들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행사가
전국 각지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단비가 되어주는
그런 상생 소비의 마당이 될 것으로 정말 기대가 큽니다.
지구를 살리고 우리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마련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정말 준비 많이 하셨지요.
준비하신 모든 분들, 또 우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
모두 응원과 격려의 박수 한번 보내주시겠습니까?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우리가 아주 조심스럽게 일상을 회복해나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최우선입니다.
모든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방역체계를 촘촘히 운영해주시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시면서
안전한 쇼핑을 즐겨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래야만 이분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또 지난 2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정말 잘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주셨습니다.
바로 연대의 힘이었죠. 참 도움이 됐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방역과 기업들의 통 큰 할인,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소비가 함께한다면,
이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우리 함께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생 소비의 상징,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