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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연설문․메시지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영상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1.11.16
  • 조회수 : 1467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영상축사(힐튼호텔 경주)

 
 

존경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중소기업인들의 축제를 잘 준비해주신,

중소기업중앙회의 김기문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신,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인 여러분께는,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바이러스(Virus)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브이노믹스(V-nomics) 시대의 중소기업입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바꿔놓은 세상에 발맞춰서,

중소기업들이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대단히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주춤하는 사이에도

대한민국의 경제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힘입은

든든한 ‘K-방역을 바탕 삼아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됐으며

선진국으로 도약한 최초의 나라가 됐습니다.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88억 불을 달성하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월별 수출 실적도 작년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 주신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지금 전 세계의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를 통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감염병의 확산으로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은

더욱 빨라졌고,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대전환도

이젠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이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과 국가들은

이제 새로운 무역장벽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의 경영전략도 완전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가도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좀 어렵다고 해서 회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상향한 것은

우리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여러분께서 함께 도와주셔야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

대한민국은 이제 소중한 일상을 향해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우리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은,

위기 속에서 더 심각해진 이 양극화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와 취업시장의 활력을 되찾는 것을 뜻합니다.

 

늘 그래오셨던 것처럼 중소기업인 여러분께서,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우리 공동체를,

우리 경제를 이끌어주십시오.

 

정부도 우리 중소기업인 여러분께서

브이노믹스 시대의 주축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개최를 축하드리며,

중소기업인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