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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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수도공급사업 통합행사 축사(천안정수장)
존경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충남지역 수도공급사업 통합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업과 일자리, 그리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해주시고,
‘대청댐 3단계 공사 완료’,
‘대산공단 해수 담수화 플랜트 통한 공업용수 해결’,
그리고 ‘충남 서북권역의 새로운 수자원 공급’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주신 데 대해서,
충남도민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보냅니다.
양승조 지사님, 천안의 박상돈 시장님 두 분을 비롯한
충남도 공직자·도민 여러분께 축하 박수 한 번 보내주시죠.
지난 가뭄 때, 충남도민들께서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어려움을 연대 정신으로 넘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정부가 “국민께 이런 어려움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
가뭄은 한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재난이 아니지 않느냐, 국가가 책임져야 되겠다” 해서,
충남도의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수자원공사, 충남도 모두 나섰습니다.
충남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큰 발전에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국내 최대 규모 대체 수자원,
‘대산 해수담수화 사업’에 갖는 기대도 큽니다.
앞으로 각 임해 공단들을 조성할 때
항상 이런 새로운 아이디어와 투자를
정부와 기업들이 함께 해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준공된 대청댐계통 광역상수도 사업을 통해서
충청 지역 내 54만 2천 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의 동력을 만들기 위한
상수도 사업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충남도민 내외 귀빈 여러분,
기후 위기로 인해서 가뭄과 홍수가 극심해지고 있고,
물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기념식으로, 한 지역의 물 관리 문제를 넘어서
기후 위기라는 이 위기에 우리 사회, 인류, 이 국가가
함께 경각심을 갖는, 그런 공감대를 이룹시다.
온실가스 배출, 탄소중립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피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요즘 인류는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습니다.
그걸 막아보자고 우리가 시작한 이 사업,
국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밤낮없이 땀을 흘리며 헌신해주신
수자원공사 및 공사 관계자 여러분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누구보다도 공사 기간 적지 않은 불편을 감수하고 성원해주신
충남도민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충남지역 수도공급사업 통합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