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 영상축사(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존경하는 남양주시의 시민 여러분,
참석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무총리 김부겸입니다.
올해로 첫 회를 맞는,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광환 남양주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서 우리 생활이 정말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5G,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이 이미 실용화되고 있는데,
이제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메타버스’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도 지난 7월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에서
메타버스를 미래 산업의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기술개발, 하드웨어와 서비스 개발 등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포함한 초연결 신산업 육성에
2025년까지 총 2조 6천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우리 남양주시가
지방행정에 메타버스를 적용하기 위한 준비를 가장 먼저 해왔습니다.
그전에도 남양주시는 ‘모두 함께 잘사는 행복한 도시’라는 모토로,
하천의 불법시설을 정비하고, ‘아이스팩 재활용’ 기술도 개발하는 등,
많은 혁신적인 정책들을 선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서,
‘ESG 남양주 메타시티’로 도약하겠다는 큰 포부를,
우리 조광한 남양주시장님이 밝혀 주셨습니다. 정말 기대가 큽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고 해서
‘주민의 참여를 통한,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이 바뀌는 것은 아니겠지요.
오히려 메타버스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해서 기술 소외계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좋은 대안을,
남양주시가 선도적으로 찾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컨퍼런스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ESG 남양주 메타시티’가 지자체 혁신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