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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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자 표창 시상식 영상축사(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자 표창’을 받으시는
총 17개, 기업과 기관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포용사회의 실현’을 위해서,
일자리 창출에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와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일자리 생태계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점점 사라지고,
변화하는 기술을 끊임없이 새로 배우지 않으면,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면서,
사람에 투자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휴먼 뉴딜’을 추가했습니다만,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그런 변화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도 일자리가 최고의 성장이자 복지입니다.
우리 경제를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 ‘일자리’입니다.
한 국가가 좋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자신들의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저성장과 고령화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일자리를 통해 공공부문과 공기업이 제공할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포용성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기업의 활발한 투자와, 이를 통한 혁신성장입니다.
정부도 지난 몇 개월 동안, ‘청년희망 On 프로젝트’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의 희망이 ‘On-going’되게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노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약 18만 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청년들의 아픔을 좌시하지 않겠다’,
‘더 많은 청년 인재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우리 기업들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수상하신 6개의 기업, 6개의 공공기관, 5개의 지자체도
이미 그런 의지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아직 많은 중장년층에게,
정말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이런 상생과 협력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사람 중심, 일자리 중심의 포용과 혁신의 가치를 통해서,
함께 돌보고 함께 커나가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부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