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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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찰위원회 출범 30주년 기념식 영상축사(서울가든호텔)
대한민국 민주경찰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경찰위원회 출범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경찰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김호철 위원장님과 모든 전·현직 국가경찰 위원님들,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님,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님, 임호선 국회의원님,
김창룡 경찰청장님과 경찰청 지휘부 여러분,
그리고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님들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 민주성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치안행정 최고의 심의·의결 기구입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 소관 법령과 규칙,
주요 경찰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권을 행사함으로써
경찰행정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고 경찰권 남용을 방지하면서
‘인권경찰’, ‘민주경찰’의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에 더해서 문재인 정부는,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법의 개정을 통해서 심의·의결 기능을 강화하고,
정기회의를 확대해서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시켰습니다.
현재도 위원회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강화시키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어,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자리를 함께해주신 서영교 위원장님과
임호선 의원님께서 잘 도와주시겠습니다만,
오늘 기념식에 오신 모든 분들도
든든하게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올해 우리는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새로운 경찰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국민들이 갖는 기대와,
또 더불어 불안감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바로 지금이야말로,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로서,
국가경찰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경찰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정책을 잘 수립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그런 경찰행정이 가능하도록,
우리 국가경찰위원회가 경찰행정 전반에 대한
감독자이자 통제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국가경찰위원회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능동적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힘있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출범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그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경찰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