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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연설문․메시지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 2021 영상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1.12.14
  • 조회수 : 1260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 2021 영상축사(메타버스 플랫폼 MOIM)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 2021'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2, 역사적인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종걸 한중문화협회 회장님과 안병용 의정부시 시장님,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님과 한팡밍 중국 차하얼학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을 통해서,

한중 문화교류의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조명해주실 국내외 전문가 여러분,

그리고 온라인으로 참여하시는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들과 학생 여러분께도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에,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습니다.

2008년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고,

어느덧 수교 30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수교 당시 63억 불에 불과하던 무역액이

2018년에는 2,600억 불 수준으로 40배 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흔들림 없는

경제 협력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이렇게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또 여러 면에서 서로 떠날 수 없는 그런 파트너입니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면서,

양국의 인적·문화적 교류도 잠시 멈춰 선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

새로운 교류 협력의 아이디어를 제시해서 정말 반갑습니다.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공간을 통해서

서로의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관광산업은 물론이요,

지자체 간 협력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 이런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한중간 교류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와 내년은 한중 정상께서 선포하신 한중 문화교류의 해입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160개의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이라는 슬로건처럼,

양국이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계속 발전하고,

오늘이 그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한중문화 메타버스 콜로키움 2021' 개최를 축하드리고,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중문화교류에 앞장 서주고 계신,

한중문화협회 관계자 여러분과 모든 참석자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