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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연설문․메시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 영상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21.12.14
  • 조회수 : 1472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 영상축사(63빌딩 컨벤션센터)

 

존경하는 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힘, ‘소상공인연합회

4대 오세희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8월에 회장이 되셨는데,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불철주야로 뛰어다니시느라고, 취임식이 늦어졌다고 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을 생각하는 회장님의 그 진정성 있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우리 오세희 회장님께서, 소상공인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소상공인 여러분, 무엇보다도 먼저,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우리 소상공인들의 삶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러분께서는 참,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그런 심정이셨을 겁니다.

 

정부가 몇 차례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만,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피해를 메우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법제화된 손실보상법에 따른 것 외에도

필요한 부분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정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지금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가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에서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의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거리두기 강화를 더 이상 하지 않으면서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정부도 많은 고민을 하고 또 여러 가지 대책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 확진자나 위중증 환자가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면,

그때는 또 우리 국민 전체의 안전을 위해서

결단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방역과 민생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조금만 더 정부를 믿고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같이 서로를 믿고 협력해야,

이 어려움을 뚫고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여러분과 더 부지런히 소통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겠습니다.

 

오세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힘이 들더라도 화이팅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