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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창립 3주년 기념행사 서면축사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무총리 김부겸입니다.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의 창립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립 이래로 건설산업의 불공정 관행과 비리 근절, 제도 개선에 힘써오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창립부터 지금까지 리더십을 발휘해주고 계신, 김종일 수석회장님, 오상근·안상로 공동회장님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건설안전환경 문제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과 현장의 노동자에게 미친다는 점에서 전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을 살펴보면, 하도급 비리와 불공정, 용역 과정에서의 부당한 요구, 비규격 자재의 사용, 불합리한 입찰 계약 등, 반드시 잘못된 점이 발견됩니다. 이런 문제를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이 앞장서서 개선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업안전보건법」을 28년 만에 전면 개정했고, 「중대재해처벌법」을 통해 안전관리 의무와 책임도 더욱 강화했습니다.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회원들께서도 건설 현장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현하는데, 더 많은 도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의 창립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의 120만 회원 여러분 모두가 2022년 한해도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