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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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 영상축사 (온라인)
존경하는 전국의 2만 6천여 한의사 선생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무총리 김부겸입니다.
대한한의사협회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총회를 개최하느라 애써주신
홍주의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지난 2019년 총회 때도,
당시 이재성 사무총장과의 인연으로
여러분들께 직접 인사를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영상으로만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아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한의사 여러분,
만 2년이 넘도록 우리 공동체가 코로나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한의사 선생님들께서는 많은 헌신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를 개설해서,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화상담도 해주셔서
국민들께는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8월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통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진
취약계층의 건강도 보살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대한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지금 ’기생충‘, ’BTS’, ‘오징어게임’ 같은
K-컨텐츠가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첫 번째 한류가 바로
드라마 ‘허준’과 ‘대장금’이었습니다.
우리의 한의학과 먹거리가 K-컬쳐의 원조였던 셈이지요.
그래서 우리 문화와 전통에 관심이 많아진 지금이,
한의학을 더욱 발전시키고, 세계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이
차기 정부에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한의사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승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대한한의사협회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 영상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