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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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영상축사(제주 신화월드)
존경하는 전국의 2만여 치과의사 선생님 여러분,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무총리 김부겸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1회 정기 대의원총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총회의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박태근 회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번 총회를 맡아 운영해주실 우종윤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지난 3월 강원도의 산불 화재 당시,
이재민들이 계신 동해시 철도관리공단 망상수련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이재민들을 위해서
치과이동버스를 현장에 보내서 진료 봉사활동을 하시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 우리 공동체를 위한
그 헌신과 봉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치과의사 선생님 여러분,
치과야말로 대면으로 구강진료를 해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한, 지난 2년간 고충이 참 많으셨지요?
많은 의사 선생님들께서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 속에서도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료를 해 오셨는데요,
이제 코로나가 서서히 물러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 잘 버텨주셨고,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 지긋지긋한 감염병에서
훨씬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에서는,
65세 이상의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 임플란트 급여를 적용하는 등
치과 분야의 보장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치의과학연구원 설립도 예산당국과의 협의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차기 정부에서도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잘 인수인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영상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