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바다와 미래’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바다의 중요성과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박상기 이사장과 김홍기 고문을 비롯한 여러분이 바다를 더욱 깨끗하고 풍요롭게 가꾸기 위한 환경재단을 설립하게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바다가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이 건강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미래도 기약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바다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자원남획과 온난화 등으로 해양생태계는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해양오염도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건은 우리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거듭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바다를 지키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국민의 협조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다와 미래’와 같은 환경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민의 뜻을 모으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곳 안산시는 24시간 민원서비스 처리로 많은 찬사를 듣고 있습니다. 이처럼 ‘바다와 미래’를 비롯한 여러분의 힘으로 환경에 있어서도 훌륭한 사례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환경재단 ‘바다와 미래’의 출범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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