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6. 3 (火), 15:00
2003년 호암상 시상식
<< 축 사 >>
호암상 설립자이신 존경하는 이건희 회장님, 이현재 이사장님과 호암재단 가족여러분, 수상자 여러분과 내외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인류복지증진에 기여한 한국인을 포상하는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여러분을 뵙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박홍근 박사님, 김용민 박사님, 김성완 박사님, 그리고 임권택 감독님과 선우경식 원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심사위원님 여러분과 호암재단 가족여러분에게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께서는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셨습니다.
수상자 여러분께서는 인류의 공동번영에 기여하셨고, 또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올라설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은 수상자 여러분의 삶을 배우고 존경하는 가운데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호암 이병철 선생은 사업보국이라는 뚜렷한 신념아래,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거목이셨습니다.
한 기업가가 만든 노벨상은 세계평화와 인류의 공동번영에 큰 공헌을 해 왔습니다.
호암선생의 깊은 뜻을 되새기면서 이제 열세살 청소년이 된 호암상이 세계평화와 인류의 공동번영,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리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더욱 큰 공헌을 해나갈 것을 기원해마지 않습니다.
참여정부는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 나가는 것을 국정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을 동북아의 경제허브로 만드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수상자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께서 참여정부의 국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축하를 드리면서, 호암상의 발전을 축원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