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6. 16 (월)
제42차 AALCO총회 리셉션
<< 인 사 말 씀 >>
존경하는 각국의 대표단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제42차 아시아·아프리카 국제법률 자문기구 총회의 개회식과 오늘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여러분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아프리카 법률자문기구 총회가 4반세기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참으로 뜻깊은 행사입니다.
지금, 아시아는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가능성의 대륙''으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두 지역이 세계사에 새롭게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최근의 이라크 전이나 북핵문제와 같이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을 둘러 싼 여러 중대 사안들과 관련하여, 현 시점에서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국가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이런 점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협력관계는 더욱 중요합니다.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이 21세기에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국제법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총회는 국제법을 통하여 인권, 여성, 환경, 빈곤, 평화와 안전에 관한 인류의 공동선을 이끌어 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이번 총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각국 대표단 여러분,
오늘밤에는 한국의 전통무용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민속춤을 감상하시며 오늘 회의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내일을 준비하는 편안한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에 머무시는 동안 모든 일정이 기쁨과 보람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라면서, 다시한번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 이제 여러분의 건강과 AALCO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건배를 제의합니다.
"건배!"
감사합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