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6. 17(화), 18:00
대한적십자사 후원의 밤
<< 축 사 >>
존경하는 徐英勳 총재님과 적십자 가족여러분, 朴容晟 후원회장님과 후원자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사랑과 봉사의 人道主義 정신을 몸소 실천해 오신 대한적십자사를 후원하는 모임에 참석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대한적십자사는 올해로 창립100주년을 불과 2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한세기동안 영광과 오욕으로 점철된 우리의 現代史를 거쳐오면서 우리 동포들을 재난으로부터 구호해 왔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왔습니다.
또, 남북간의 대화의 물꼬를 트고, 남북이산가족 상봉과 구호물자를 북한에 전달하는데 큰 업적을 이룩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 적십자, RCY 단원들이 17만명으로 늘어나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은 성장후에 훌륭한 사회인으로서 봉사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분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동안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徐英勳 총재님과 적십자 가족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으로부터 깊은 敬意를 표합니다.
이제 대한적십자사가 더욱 큰 일을 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후원자 여러분께서 십시일반으로 도와주시는 後援金은 적십자사의 人道主義 활동사업에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것입니다.
후원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참여정부는 더불어 살면서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이룩하고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온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적십자 가족여러분께서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주시고, 우리 국민들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국의 적십자 가족여러분과 후원자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적십자사의 힘찬 전진을 축원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